지하철 9호선을 타고 다니는 분들은 아래 글을 한 번 참고해서 와이파이를 잘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지하철 9호선을 거의 매일타고 다니는 입장에서 와이파이를 연결 및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지하철에 따라 와이파이가 다른 부분이 있는데 특히나 출퇴근 시간에 사람 많은 9호선에는 좀 더 전략적(?)으로 와이파이를 잘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처음 타보는 분들이라도, 그동안 자주 타고 다니던 분들이라도 아래 글을 참고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하철 9호선 와이파이 리스트
기본적으로 본인이 사용 중인 통신사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SK, KT, U+가 있는데요. 각각 본인의 통신사에 맞춰서 알아서 연결이 됩니다. 와이파이 강도는 강한 편이며, 사람이 많을 때는 몰라도 잘 연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알뜰폰 역시 연결이 됩니다. 각각의 통신망을 이용하는 곳으로 연결이 되는데요. 저 역시도 KT M 모바일을 이용 중이지만 KT 와이파이로 알아서 잡힙니다. SK 세븐 모바일을 썼을 때는 T 와이파이로 연결이 되었었어요.
알아둘만한 점으로 사람이 너무 많을 때는 연결이 조금 잘 안되는 것도 같습니다. 물론 핸드폰을 조작하기도 버거울 정도로 사람이 꽉 찬 경우에는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했을 때 문이 열리고 닫힐 때 연결이 끊어지거나 느려지는 현상이 더욱 잘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9호선 와이파이 잘 잡는 꿀팁
상황에 따라 적용이 될 수도 안될 수도 있지만, 아래 사항들을 알고만 있더라도 어떻게 하면 더 잘 와이파이를 잘 이용할 수 있는 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거에요.
공유기 가까운 곳에 탑승
다른 지하철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지하철 칸 끝으로 가면 공유기가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와이파이 박스가 있는데, 노약자석 위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여기 아래에 가면 강한 신호를 잡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하철 탑승 전에 끝 칸에서 타는 것이 좋습니다. 지하철 기다리는 바닥에 보면 1-1과 같이 숫자가 써져 있는데, 끝 숫자가 1혹은 4로 되어있는 곳에 이렇게 와이파이 박스가 있는 곳이 있어요. 그러니 탑승하기 전에 열차 끝 출입구를 이용해서 타면 좋습니다.
물론 사람이 없으면 걸어서 이동하면 되지만, 북적북적한 9호선 특성상 한 번 타면 이동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공공 와이파이 자동 연결 해제
또한 지하철에 따라서 공공 와이파이와 연결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공공 와이파이에 자동으로 연결하기를 끄세요. 모든 역이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지만, 역에 따라서는 공공 와이파이가 신호가 잡혀서 거기로 옮겨지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공공 와이파이가 자동으로 잡히는 것을 막기 위해서 Public wifi 나 Seoul 와이파이와 연결이 되었을 때 자동으로 다시 연결 항목을 비활성화 해주세요. 그러면 앞으로 지하철에 있는 공유기에서만 잡히고 알아서 와이파이가 변경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는 와이파이가 잘되어있어서 참 좋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길을 걸을 때도 갑자기 와이파이 연결이 됐다가 끊어졌다가 하는 등. 이동 중에는 이용하기 불편하고 또한 이용하지 않고 있는데도 혼자서 와이파이 연결했다 끊었다 하는 등 배터리가 더 빨리 소모되게 하는 작동 방식이니 사용안한다면 자동 재연결은 꺼주는 게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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