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배터리, 하루 더 버티게 만드는 ‘초보자 맞춤’ 설정 가이드

비싼 돈 주고 산 갤럭시 워치, 아침에 차고 나갔는데 저녁도 되기 전에 배터리가 간당간당하면 참 속상하시죠? 물론 배터리가 며칠 가기는 하지만, 계속 착용하고 생활하는 분들이라면 까먹기 쉽습니다. 충전기를 깜빡하고 출근한 날에는 시계가 꺼질까 봐 자꾸 배터리 잔량만 확인하게 되고요.

1 삼성 로고

워치를 처음 써보시는 분들을 위해, 복잡한 설정 없이 몇 번의 터치만으로 배터리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밑에 보면 다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고 어려운 설정도 아니지만, 각잡고 시간내서 한 번 쫙 설정해두면 앞으로 쓰는 데에 두고두고 배터리 효율이 늘어날 겁니다.

배터리 절약 설정 체크리스트

당장 적용해볼 수 있는 가장 효과가 큰 설정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지금 바로 내 워치 설정과 비교해 보세요.

설정 항목배터리 소모도추천 설정값
AOD (Always On Display)매우 높음사용 안 함 (OFF)
화면 밝기높음자동 밝기 조절
화면 켜짐 시간보통15초
미디어 컨트롤낮음사용 안 함

AOD (Always On Display) 해제하기

시계 화면이 항상 켜져 있는 기능은 보기에 좋지만, 배터리에는 가장 치명적입니다. 다른 모든 부분보다도 화면 디스플레이가 가장 크게 배터리를 잡아먹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법: 워치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려 [설정(톱니바퀴)] > [디스플레이] > [Always On Display] 스위치를 꺼주세요.

그리고 AOD 끄면 화면이 안켜져서 불편한거 아니냐 싶을 수 있는데요. 실제로 적용해보면 화면이 꺼져 있다가도 손목을 올리면 바로 켜지니 크게 불편하지 않아요!

화면 밝기 및 켜짐 시간 최적화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화면이 밝고 오래 켜져 있을수록 배터리는 빨리 닳습니다.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는 오히려 화면이 너무 밝으면 불편하기도 하죠. 밝은 곳에서는 너무 어두우면 안보이기 때문에 적정선을 찾는게 좋죠. 다행히 밝기를 자동 조절을 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방법: [설정] > [디스플레이]에서 ‘밝기 자동 조절’을 켜고, ‘화면 자동 꺼짐 시간’을 15초로 설정하세요.

가끔 화면이 너무 빨리 꺼진다고 느껴지면 30초로 늘려보세요. 하지만 배터리를 생각한다면 15초가 가장 적당하지 않나 싶어요.

불필요한 알림 줄이기

온갖 앱의 알림이 올 때마다 워치가 진동하고 화면이 켜지면 배터리가 남아나질 않겠죠? 어차피 핸드폰 자주 확인하는 분들이라면 꼭 워치로 알림을 받아야하는 것들만 켜두는 게 좋아요.

방법: 연결된 스마트폰에서 [Galaxy Wearable 앱] > [워치 설정] > [알림]으로 들어가서, 꼭 필요한 앱(전화, 메시지, 카톡 등)만 남기고 나머지는 꺼주세요.

이 부분에서는 앱이 많거나 사람에 따라서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지만, 한 번 깔끔하게 알림 정리를 해두면 불필요한 알림 매번 받는 것보다 훨씬 편해집니다.

그리고 비슷한 원리로 주머니에서 멋대로 눌리는 게 걱정된다면 [설정] > [디스플레이]에서 ‘터치로 깨우기’ 기능을 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도 모자랄 땐?”많은 설정을 건드리기 귀찮다면, 배터리가 15% 정도 남았을 때 ‘절전 모드’를 바로 켜주시는 게 가장 속 편한 방법이에요. 화면 밝기를 낮추고 네트워크 기능을 제한해서 시계 본연의 기능을 훨씬 오래 유지해 주거든요.무엇보다 주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챙겨주세요. 삼성에서 배터리 효율 개선 패치를 자주 배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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